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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낚시터를 찾아 자리를 출조를 했을 때, 네비에 입력한 저수지 또는 낚시터가 나오면 빨리 편안해 보이는 자리에서 대를 피고 싶은 것이 꾼들의 마음입니다.
주차하고 몇 걸음을 건너? 주차 후 바로 낚시할 곳이 있나? 오늘 좌대 안 가져왔는데 편안하게 앉을 곳 없나?
이러한 곳을 먼저 보게 되는 것이 꾼들의 마음이기도 하죠
그리고 조과가 없다면 늘 후회 되는 것이 같은 낚시터에서 반대편의 조사님이 조황이 좋을 때, 아! 저 자리 가서 할걸 이러한 후회를 하는 것도 꾼들의 일상이지요
그래서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포인트를 한번 둘러보기를 권합니다
1. 전체적인 낚시터를 볼 수 있는 먼 곳에서 둘러보기
낚시터의 모양, 일조량, 그늘지는 곳이 있는지, 물골, 새물의 유입량, 수위의 변화 등을 전체적으로 둘러 보고 어느 구역을 공략할 것인지 정하고 그 방향으로 공략할 것을 생각해 본다 (물론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자리 없고 다른 조사님들 있으면 피해서 앉는 게 당연하겠지만 적어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2. 원하는 곳을 선택했다면 전체적으로 다 보이는 곳으로 정하여 지점을 확보 한다
원하는 곳의 경사도나 수심, 물골이나 물골의 흐름, 자리할 공간, 수초의 구성, 회유로 등을 생각해 보고 자리를 선택한다.
그리고 앉을 곳에 다다라서는 세부적인 형태를 확인한다. 수초나 바닥의 상태, 물색, 청태나 다른 장애물의 영향 등을 고려해 본다.
3. 선입견에 빠지지 마라
전에 누가 그랬다더라 여기는 뭐가 잘 먹더라 ~ 이러한 카더라 통신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선택 포인트가 비록 몰황이라도 이러한 경험의 반복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 낚시터의 수온이 어떻게 변할까? - 수초대는 어떻해 공략할 것인가 - 낚싯대는 어떻해 편성할 것인가?
- 내가 만약 붕어라면 어느 지점 어느 경로로 회유를 하고 어느 지점에 은신할 것인가?
이 정도는 고민해 보고 자리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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