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낚시의 탁한 물색
붕어 낚시에 있어서 물색이 좋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물색? 과연 물색이 무엇일까? 어떠한 물색이 좋다고 하는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
물색이란 낚시터의 물의 빛깔 또는 맑기 등을 물색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이 맑아 물속이 훤히 보이는 곳은 물색이 안좋다 한다 (붕어낚시에 있어서) 반대로 물속이 훤히 보이지
않는 곳은 물색이 좋다고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물색이 좋다고 하는 곳에서 낚시를 한다는 것은 물의 색상이 맑지 않고 흔히 말하는 탁도 뿌옇거나
갈색빛이거나 어두운빛을 띠는 곳을 물색이 좋다고 표현을 한다
물색이 낚시에 있어서 상관관계를 본다면 붕어의 습성 또는 먹이와 관련이 되어 있다
물색이 변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물속의 플랑크톤이 있기에 물색이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붕어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 있기에 물색이 좋다고 하는 곳이 포인트가 되고 붕어가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이다
붕어는 평생 약 90% 가까이 물속의 미세 플랑크톤을 먹는다고 한다
물색이 탁하다
▶ 물색이 탁한곳
물색이 탁하다는 것은 물속의 플랑크톤의 비중이 높아 물의 농도가 짙어지는 것을 말한다
물색이 탁하다는 것은 단순히 흐리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물의 농도가 짙은 것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단순히 흐린 것은 흙탕물이 유입되거나 풍랑에 의해 물이 뒤집어지는 경우도 물색이 흐리게 나타나는 곳이 있다
이렇듯 흙탕물이 유입되어 단순히 흐린 곳은 입질받기가 좋은 곳은 아니지 않은가?
물색이 맑아도 수심이 깊은 곳을 본다면 물속이 보이지 않기에 물색이 좋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어느 낚시터든 수심이 깊은 곳은 물속이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는 연안에서 수심이 낮은 곳을 바라보았을 때 바닥이 비치지 않는 정도면 된다
다시 말하면 자리에서 찌를 세우고 보았을 때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면 그리 큰 문제는 없을 정도이다
물색이 탁한데 좋지 않은 곳
물색이 탁하다고 해서 다 좋은 곳은 아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흙탕물이 유입되거나 물이 뒤집어지는 경우는 보기에는 좋아 보이는 물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흙탕물이 유입되는 곳이 입질을 받기에는 좋지 않은 곳이 더욱 많다
▶ 갈색빛의 물색은 일반적으로 좋지 않다
침수수초가 밀생 하거나 전역에 수초가 자란 곳의 낚시터는 하절기가 지나고 수초가 삭으면서 전체적으로 갈색의
빛을 띠는 물색을 가지는 곳이 많다
이러한 곳은 수초가 삭으면서 생기는 물색이기에 좋은 포인트는 아니게 된다
▶ 흙탕물이 유입되어 황토색인 곳
흙탕물이 유입되는 곳이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과하게 유입되는 경우는 좋지 않다 그러나 적은 양이 유입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큰 물이 지고 나서)는 좋은 포인트가 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과하게 유입되어 새물이 유입되는 곳이 황토물인
경우로 이야기한다 새물이 유입되면서 흙이 대량 유입되는 경우라 이러한 경우의 물색인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황토물이 유입되어 낚시터의 기존의 물이 만나는 곳은 반대로 좋은 포인트가 된다 (앞서 이야기한 적은 양의 흙탕물이
유입되는 경우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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