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는 환경과 낚시터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느 낚시터는 무엇이 잘 먹힌다 뭐가 잘 든다 이러한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양어장의 경우는 무슨 글루텐이 잘 먹힌다 이러한 표현도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미끼 : 낚싯바늘에 꿰는 물고기의 먹이
미끼는 붕어를 유혹하는 매개체가 되는 붕어의 먹이이다.
이러한 미끼에는 동물성 미끼와 식물성 미끼로 분류된다.
동물성 미끼는 지렁이, 참붕어, 새우, 납자루, 구더기, 피라미 등이 있다.
식물성 미끼는 깻묵, 감자, 콩, 옥수수, 글루텐 등이 있다.
계절 | 저수지 | 호수 | 강 | 수로 |
봄 | 지렁이, 새우, 참붕어, 떡밥 | 떡밥, 지렁이 | 지렁이, 떡밥, 참붕어 | 떡밥, 지렁이 |
여름 | 지렁이, 새우, 참붕어, 떡밥 | 떡밥 | 지렁이, 떡밥, 참붕어 | 떡밥 |
가을 | 지렁이, 새우, 참붕어, 떡밥 | 떡밥 | 지렁이, 떡밥, 참붕어 | 떡밥 |
겨울 | 지렁이, 새우 | 떡밥, 지렁이 | 지렁이 | 지렁이 |
▶ 서식환경에 따른 미끼
붕어는 서식 환경에 따라 취이하는 먹이가 다르다. 옥수수를 사용하지 않던 곳에 옥수수 미끼를 사용하면 옥수수가
잘 안 먹히는 미끼이듯이 말이다. 아래의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이다.
- 계곡지 : 일반적으로는 떡밥과 새우 등이 잘 듣는다
- 평지형 : 떡밥, 지렁이, 새우 등 웬만한 미끼는 다 잘 듣는 편이다
- 강, 댐, 대형수로 : 일반적으로는 떡밥이 잘 듣는다
- 해안·소형 수로 : 지렁이가 잘 듣는다
▶ 계절에 따른 미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잘 듣는 미끼도 변하게 된다. 하절기에 떡밥이 잘 듣던 강붕어도 수온이 내려가면 지렁이
같은 동물성 미끼가 잘 먹히는 변화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 봄 : 초봄은 지렁이, 떡밥이 잘 먹히고 봄이 무르익어서는 떡밥, 새우가 잘 듣는 편이다
- 여름, 가을 : 다양한 미끼가 잘 듣는 편이다
- 겨울 : 지렁이가 잘 먹힌다
붕어는 먹이를 취할 때 섭이 능력을 고려한다.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었는데 먹이가 있어도 취이 하지 못하는 경우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돌에 지렁이를 묶어 관찰했을 때 - 몇 번 먹으려고 하다 빼지 못하여 포기하는 경우)
작은 씨알은 먹기 좋은 작고 부드러운 종류의 미끼를 사용하여 마릿수 낚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씨알의 선별을
위해서 크고 단단한 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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