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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이론

지렁이 미끼 part.2

by 찌르가즘TV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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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미끼 

지렁이 미끼는 사계절 그리고 어느 장소이든지 통용되고 잘 먹히는 미끼이다

마릿수 낚시의 미끼도 대어 낚시의 미끼도 된다

붕어 낚시의 초보부터 고수까지도 사용하고 다루게 되는 미끼이기도 하다 그만큼 지렁이 미끼는 붕어 낚시에 있어서

빠질 수 없고 중요한 미끼이기도 하다 

특히 동절기 저수온기에 있어서 지렁이 미끼의 사용은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이니 말이다

지렁이는 활발하고 꿈틀 거리도록 꿴다

지렁이는 죽지 않는다면 수중에서 계속 움직이게 된다 한겨울 얼음 물속에서도 지렁이는 꿈틀 거린다 

지렁이의 이러한 움직임은 붕어의 먹이 활동을 자극하게 되는데 지렁이가 죽어서 늘어지면 붕어는 단번에 흡입하려 하지 않고 꼬리 부분을 끊어서 먹는 활동을 많이 보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죽어서 늘어진 지렁이는 잔씨알이 달려들어 물고 흔들고 끊어 먹으려고 하여 찌의 움직임이 급박하게 나타나거나

찌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챔질을 하면 꼬리만 끊긴 지렁이가 달려 나오는 경우가 많다 

지렁이가 활발하게 움직인다면 붕어는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한두 번 건드리다가 단숨에 흡입하여 지렁이를 취한다고 한다

(송귀섭 선생님의 지렁이 미끼 관찰 내용 발췌)

붕어가 지렁이를 물고 야금야금 끊어 먹는다는 것은 낚시인의 상상력에서 온 잘못된 이야기이다 

 

바늘은 가리지 않아도 된다 

이 또한 송귀섭 선생님의 관찰 실험의 내용입니다 

붕어를 관찰해 보면 작은 자갈을 흡입했다가 뱉어 내기를 습관처럼 반복하였고 때로는 큰 자갈을 물고 한 뼘 이상 떠올랐다가 가라앉아 뱉어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자갈을 넣어 주면 금새 관심을 보이고 습관처럼 자갈을 흡입했다 뱉어 내기를 반복하다가 먹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해 시각만으로는 먹잇감이라는 것을 판단하지 못하고 입으로 먹어 보고 확신을 갖는 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렁이 미끼를 바늘을 가리고 꿰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위 실험 내용으로 본다면 바늘을 가리지 않아도 붕어는 

흡입을 하고서 불필요 한 것을 뱉어내기에 굳이 바늘을 가리고 꿰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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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잘해서가 아니라 붕어낚시를 즐기는 직장인이며 주말꾼입니다 주말꾼들의 대리 만족과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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