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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이론

지렁이 현장 활용

by 찌르가즘TV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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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현장 활용

같은 장소라도 지렁이와 떡밥 미끼의 포인트는 따로 존재한다

 

지렁이를 많이 꿰면 큰 씨알이 붙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낚시인의 착오이다. 한마리를 사용하던 열마리를 사용하던 그 상황은 낚시터의 환경에 기인한것이 많다

낚싯대의 운용 또는 수초 등의 장애물의 여건, 잡어의 존재, 배스터 등 외래어종이 유입되었는지의 여건 등등 그 낚시터 상황에 맞게 사용하여야 한다

낚싯대를 5대정도만 편성하고 장애물이 없는 곳에서는 한두마리 꿰기를 이용하여도 무리 없이 운용할 수 있지만 수초 구멍에 정확히 딱딱 집어넣어야 하고 수초 등의 장애물이 많다면 여러 마리 꿰기를 하여 넣어둔 자리는 기다리는 낚시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잡어가 덤빈다면 여러마리 꿰기를 하여 잡어의 성화에도 미끼가 이탈되는 경우가 적게 되고 잔씨알도 큰 미끼에 쉬이 덤비지 않는 것 또한 일반적인 통설이다 

같은 낚시터라도 어느 자리는 지렁이에 잘 나오는 포인트가 있고 어느 자리는 지렁이에  나오지 않는  포인트가 존재하는 것을 종종 보았을 것이다 

이런 곳은 대부분 바닥이 감탕이거나 썩은 수초가 수북히 쌓여 바닥색 자체가 어두운 곳은 오히려 지렁이 보다는 가볍고 색감이 있는 떡밥류가 오히려 낫다

또한 밤에는 지렁이가 잘 먹히고 낮에는 떡밥이 잘 먹히는 저수지도 있다 이러한 이유는 대부분 바닥의 여건이 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한다

유료터는 오히려 작은 바늘과 작은 지렁이를 한두마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방류된 붕어의 입질은 물이 바뀌면 예민해진다는 것은 일반적인 통설이기도 하다 그래서 평소보다 작은 바늘 작은 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지렁이 또한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살아서 활발히 움직이는 지렁이보다는 죽은 지렁이가 더 나을수도 있다

 

앞서 말했듯이 바닥이 감탕이거나 삭은 수초가 많은 바닥은 살아 있는 지렁이는 바닥을 파고 들거나 삭은 수초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오히려 미끼로서 역활이 덜 하다. 이런 바닥일 경우 오히려 죽어 있는 지렁이가 더 낫다 물속에 들어가서 움직임이 없고 눈에 띄기 좋은 경우가 된다

보통 새우 낚시를 할때도 살아있는 새우보다 죽은 새우가 더 미끼로써 좋은 역활을 하는 것을 종종 경험해 보지 않았는가?

즉, 생미끼는 살아 있건 죽어 있건 붕어의 눈에 잘 띄냐 안띄냐의 차이지 생사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지렁이는 살아 있는 상태에서 땅을 파고 들거나 수초속으로 파고 들어가면 역효과인 것이다 

지렁이가 살아서 땅을 파고 드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머리의 환대 아래 부분을 먼저 꿰고 몸통을 두어번 꿰면 살아있는 지렁이는 바늘을 돌돌 마는 형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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