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과 성장
붕어는 일반적으로 3 ~ 6월 산란을 하고 수온이 17~20도 정도에 산란을 하기 시작한다
수온이 빨리 오르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평지형 - 수로 - 계곡형 - 강순으로 산란을 한다 (일반적인 견해)
3월이 되면 진달래 개나리 등의 개화 시기의 북상과도 비슷한 시기에 산란을 한다
암컷의 붕어는 수몰나무나 수중암석에 알을 낳고 수컷 붕어가 정자를 뿌려 수정을 하는 체외 수정을 한다
산란기 수초가 흔들리고 하는 것은 암컷이 알을 붙이기 위한 몸부림이고 수초 위를 헤집고 다니는 붕어는 일반적으로 수컷이다
붕어는 2~3년 정도면 산란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2만여개에서 7치급은 4만여개, 월척급 이상은 15만개 정도의 알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알을 일시에 산란하는 것은 아니고 집중산란시기에 많은 양을 산란하고 일부 포란을 하고 있다가 2차3차에 걸쳐 산란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란 후 붕어는 3~4일 휴식기에 들고 크게 움직임이 없는 시기이며 수정된 알은 5~7일 정도면 부화한다
부화한 치어가 붕어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는 때는 15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성장이 빨라 1년이면 9~15cm정도 2년이 지나면 15~20cm정도 3년 후 20 ~25cm정도의 붕어로 성장한다 4년이 지나면 9치급 붕어로 5년차 정도 지나면 성장이 더뎌져 매년 1 ~ 3cm정도 성장을 한다고 한다
대물붕어로 성장하기 위한 요건은 유전적인자와 환경적요인이 작용한다
5년차 정도로 성어가 되어도 8치 9치급에서 성장이 멈추기도 하지만 더 성장하는 붕어는 유전적인자라고 할 수있다
환경적 요인은 서식지의 성장에 관련된 환경적 요인(먹이, 수온, 수중생태계 등등)이 작용한다
붕어는 어떤 물고기인가?
- 붕어의 외형
- 혀 대신 미뢰로 맛을 감지
붕어의 입은 완전히 벌렸을 때 둥근 테두리 형태를 띠며, 입술 안쪽으로는 잇몸이 3단 형태의 주름으로 되어 있다
일본 떡붕어는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길지만 토종 부어는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길이가 비슷하다
붕어가 수중에서 호흡을 할 때는 입의 주름을 펴지 않고 뻐끔거리기만 하지만 먹이를 취이할때는 잇몸의 주름을
완전히 펴내어서 약간의 간격을 두고 주변의 물과 함께 강하게 빨아 들인다
붕어가 맛을 감지하는 것은 입 안에 있는 미뢰라는 감각기관을 통해서인데 붕어의 입에는 이빨이 없는 대신, 목구멍
깊숙이 인후치 (咽喉齒 = 목구멍속의 이빨)라는 퇴화한 이빨의 흔적이 있어 딱딱한 먹이를 갈거나 부셔 먹을 수 있다
- 붕어도 귀가 있다
붕어의 코는 머리 앞쪽에 좌우 한 쌍이 있고 냄새를 감지하는 역활을 한다
냄새를 맡을 때는 앞쪽의 구멍인 전계공으로 물을 흡수하여 후판이라는 후각신경을 통과하고 뒷구멍인 후계공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냄새를 식별하고 콧구멍에는 엷은 막이 있어 호흡은 주로 코 대신 아가미로 한다
붕어의 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퇴화하여 머리 안쪽의 뇌 부분에 감추어져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감추어져 있는 귀를 내이(內耳)라고 하며 내이 속에는 이석(耳石)이라는 석회질의 작은 덩어리가 있는데
이석을 통해 소리를 감지하고 부레 및 측선(옆줄)을 통해 음파를 감지하여 웨버기관을 통해 내이에 전달되는 음파를
감지한다
- 붕어는 근시이다?
붕어의 눈은 떠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좌우 눈동자를 이용하여 360도 정도의 시계를 갖는다
시력은 좋지 못하여 근시로 알려져 있으며 수중에서는 시력보다 청각과 후각에 의존하면서 살아와 눈의 기능이
퇴화했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물체의 형태나 원근감은 식별하는 정도는 된다
- 아가미로 숨을 쉰다?
붕어의 아가미는 아가미 덮개 안쪽에 두 쌍의 아가미 기관이 있고 호흡을 통하여 흡입된 플랑크톤은 아가미의 새파에서
걸러져 내장으로 가고 여과된 물은 새엽을 통해 산소슬 흡수한 후 아가미 밖으로 배출한다
먹이를 걸러내는 역활을 하는 새파는 잡식성인 토종 붕어는 50개 내외이나 수중플랑크톤과 식물성 먹이를 주로 취하는
떡붕어는 새파의 수가 110여개가 된다
- 붕어의 측선은 감각기관의 집합체
붕어의 옆줄(側線)은 감각기관의 집합체이다 붕어가 생존하는 필요한 모든 감각기관이 이 측선을 통해 감지되는데
사람의 육안으로 볼 때는 그저 검은 점이 일직선으로 모여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비늘에 나 있는 작은 구멍을 엷은
막이 덮고 있는 형태이다
이 막의 역활은 사람의 귀청과 같은 감각기관의 역활과 물의 수압 온도 진동을 감지한다
사람의 경우 귀청에 닿는 진동으로 소리를 감지하듯이 붕어의 측선은 외부의 소리를 파장으로 감지하여 내이로 전달
하며 사람이 공기의 압력을 감지하듯 측선을 통해 수압을 감지한다
오늘은 붕어 낚시인의 대상어 붕어에 대해 알아 보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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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가즘TV붕어낚시찌놀림
주말에 취미로 붕어 낚시를 즐기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처럼 주말에 낚시를 못 가는 낚시인 에게 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유익한 정보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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