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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이론

붕어의 움직임의 습성

by 찌르가즘TV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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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는 치어일 때 전체가 무리 지어서 활동을 하고, 중치급이 되면 일부끼리 모여 군집적인 활동을 하고 성어가 되면 개별활동을 많이 한다.

그러다가 대물급이라는 불리는 크기로 자라며 거의 개별적인 활동을 한다.

사람처럼 어려서 모여 다니다가 성인이 되고 직장 생활하면 혼자 다니듯이 말이다.

 

붕어의 움직임에 있어서 주로 이동하는 경로는 골자리라 불리는 위치이다.

골자리를 따라서 이동을 하기 위하여 움직이다가도 먹이를 찾기 위해 둔덕진 곳을 찾아 둔덕진 곳에서도 이동을 하고 먹이를 먹기도 한다

특히 큰 붕어일수록 이러한 행동이 두드러진다

골자리의 깊은 바닥보다는 둔덕진 곳이 수서생물이 서식을 하고 있기에 붕어의 먹이가 되는 식사장소가 되는 것이다 

 

붕어는 변온동물이라 일정한 적응기간이 지나면 해당 수온에 적응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동안 움직임이 없더라도 수온에 적응하여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이다 즉, 그 수온대에 적응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적정 수온대를 찾아 움직임을 멈추고 있거나 적정 수온대를 찾아 이동할 수밖에 없다. 

붕어낚시에 있어서 하루사이의 수온 차이를 고려한다면 상대적으로 수온 차이가 발생한다면 안정된 곳에 안주하며 움직이지 않거나 

반대로 안정된 곳을 찾아서 활발하게 움직인다

 

물색은 수온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물색이 짙어서 좋다는 것은 그곳의 수온이 적정하다는 것이고 수중의 플랑크톤이 잘 형성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색에 따라 먹이 활동을 하게 되고 그러한 물색이 나타난다는 것은 적정한 수온대가 생성되고 있다고 봐도 좋은 것이다 

 

낮에는 연안에 접근하는 보통의 붕어들은 연안을 따라 오랜 시간 동안 머물지만 밤에 연안을 접근하는 큰 붕어들은 넓은 지역을 움직이지 않고 적정하고 제한적인 장소에서 먹이활동을 하거나 필요에 의한 움직임만 보이고 다시 안정된 곳으로 금세 돌아가 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움직임이다

낮시간에 만나는 큰 붕어는 은신처를 직접 공략하거나 제한적 움직임을 가지고 장소를 직접 공략했을 경우가 많다.

동절기의 붕어는 오히려 적정 수온이 되는 낮시간에 활동을 많이 하기도 하므로 위 내용이 꼭 정답이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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