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붕어낚시이론

붕어 낚시 장소 선정

by 찌르가즘TV 2023. 2. 22.
728x90
BIG

붕어 낚시 장소 선정

붕어 낚시에 있어서 장소 선정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작은 붕어들은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만날 수 있지만 큰 붕어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큰 붕어가 없는 곳에서 큰 붕어를 낚겠다고 앉아 있는 것 또한 우스운 일 아닌가? 강계나  수계 그리고 토종 붕어터 같은 경우 분명 큰 붕어가 있겠지만 내 품에 안기느냐? 못 안기느냐? 차이 아닌가? 그래서

그나마 큰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곳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전력이 있는 장소를 선정한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란 말이 있다 이와 같이 큰 붕어가 나온 곳을 찾아 낚시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매체를 통해서도 보면 큰 붕어가 나온 곳은 특이하게도 비슷한 시기의 비슷한 또는 같은 장소에서 나온다는 통계가 있다 매년  4 짜가 나왔던 곳을 보면 그 전해에도 그 이 전해에도 4 짜는 나와주고 있다. 그리고 그 시기를 본다면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도 한다 이처럼  4짜급 대물 붕어가 나왔던 전력이 있는 곳을 출조한다면 큰 붕어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수형보다는 양수형 저수지가 좋다 저수형

저수지는 자연 상태의 물길을 막아 물이 고이게 되는 담수형 저수지를 말한다. 

양수형 저수지는 저수지 아래의 수로나 수로관을 통하여 물을 퍼올려 담수를 하는 저수지를 말한다. 저수형  저수지는 둑이 보통 한 개로 한 방향으로 되어 있지만 양수형 저수지는 둑을 막는 방향이 상류나 하류 또는 양방향의 둑이거나 2면 이상의 각을 이루어 막는 각지형 둑으로 형성되어 있는 곳이 많으며 양수형 저수지는 대부분 평지형인 형태가 많다. 양수형  저수지가 좋은 이유는 저수형 저수지처럼 상류에서 흘러 들어오는 산이나 계곡의 차가운 물이 아니고 벌판이나 수로 등의 물을 퍼올려기에 수온이 차갑지가 않다 양수형  저수지는 또한 농번기에 물을 배수하고 금세 채워 넣는 구조이기에 저수지의 물이 마를 일이 거의 없다 배수  - 오름수위 - 배수 - 오름수위의 짧은 주기의 반복이다

 

수초는 적당히 자란 곳이 좋다 

수초가 적당히 잘 발달된 곳은 수중에 산소량이 많고 수서곤충 등 붕어의 먹잇감이 많고 은신처를 제공하기에 서식 환경이 좋다 

반대로 수초가 너무 과한 곳 정수수초가 많아서 저수지 전역을 빼곡히 채우거나 마름 등이 수면을 뒤덮는 저수지는 수초가 전역에 분포되어 올라오는 경우라 여러 곳에 은신처를 제공하거나 빽빽하게 자란 수초로 인하여 연안으로 쉽게 접근하지 않고 중심부의 수초밭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수면적과 무관하게 수로든 저수지든 특정 지역의 수초가 발달된 곳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소류지라도 전역에 부엽수초가 자란 곳이라 해서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러한 곳은 부엽수초가 삭은 후에는 좋은 낚시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형급의

 

저수지는 장애물이 있는 곳이 좋다 

대형급의 저수지나 댐 큰 강의 경우 그 수면적이 상당할 뿐 아니라 서식환경 또한 좋다 수량도 풍부하고 수면적이 넓어 수온의 변화도 급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낚시를 하는 낚시인들은 대부분 연안에서 낚시를 하는데 좋은 서식환경을 두고 굳이 인기척이 있는 연안으로 쉬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대형급의 낚시터에서 큰 붕어를 만나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곳의 붕어들도 연안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 봄 시즌의 산란을 위하여 접근하는데 이 시기에는 인기척과 무관하게 상류로 붙는 습성이 있다

- 먹이를 취이하기 위해 연안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지만 경계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경우 연안의 수중턱이나 수몰나무 암반 등 장애물이 있는 곳으로 접근을 하기에 장애물이 있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대형지는 시간대가 일정하지 않고 어느 날은 아예 접근도 하지 않는 날도 있어 조황의 기복이 심하다 

 

지령이 오래된 곳이 좋다 

저수지의 지령이 얼마다 하는 것은 저수지가 생긴 지 어느 정도 된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지령이 무조건 오래된 곳만을 찾을 필요는 없다 10년 정도의 지령만 되어도 큰 붕어를 만날 기회는 있다 낚시춘추  자료에 의하면 4짜급의 붕어들이 평균 나이는 8~9세이다 ( 붕어의 비늘에 나무테 같은 띠가 있어 그것으로 나이를 추측할 수 있다고 한다) 5짜급의 붕어들의 평균 나이는 11세 전후이다 

위와 같은 자료를 기준으로 본다면 10년 정도의 지령만 있어도 4짜급의 붕어로 서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서식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기서 신축하는 저수지 기존에 작은 소류지나 수로였는데 둑을 막아 저수지로 신축하는 곳의 경우 기존의 물의 건드리지 않고 공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3년만 지나도 큰 붕어가 나오는 저수지가 될 기회가 높다고 한다 

 

728x90
BIG

댓글